건강의 기본인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 가장 쉬운 것이 '웃기'다. 웃음은 병원체를 죽이는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막는 효과를 낸다.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인 NK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메모리얼병원 연구팀은 15초 동안 크게 웃기만 해도 엔돌핀과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수명이 이틀 연장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신경기능학팀은 웃으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며 세포조직 증식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다만, 크게 웃는 데 집중하기보다 '자주' 웃도록 더 노력해보자. 스위스 바젤대학 연구팀은 4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웃음의 빈도·강도와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주 웃은 연구대상자는 피로·허리통증·면역력 저하 등의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증상이 적었다. 반면, 크게 웃거나 작게 웃는 등 웃음의 강도는 스트레스 증상과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웃음의 강도에 상관없이 웃는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로 인한 고통을 줄인다고 분석했다. 웃으면 몸에 긍정적인 영향이 생기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이다. 세계고혈압연맹이 지난 2005년부터 고혈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만든 기념일이다. 고혈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예방, 관리하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혈압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은 침묵의 살인자, 방치하면 큰 일난다는 것이다. 혈압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꾸준히 비례하여 증가하여, 고혈압의 70~80%가 60세 이상이다. 노화되면서 전신 동맥 혈관의 탄력이 감소하고 경직도가 높아지며 혈압이 비례하여 증가하기 때문에 노화는 고혈압 발생을 야기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그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과 주위 환경 및 생활습관에 따라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고혈압은 평생 치료하여야 하는 만성 질환으로 잘 관리하고 치료하면 건강한 생활이 가능한 반면, 증상이 없다고 치료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합병증을 초래한다. 고혈압 환자가 사망하는 경우는 대부분 심장성 합병증인 ‘심근경색증’이나 ‘심부전’일 정도로 ‘고혈압’은 심장을 손상시키는 무서운 병이다. 또한 망막의 변화나 뇌 같은 중추신경계통에 손상을 줘 ‘후두통’, ‘현기증’, ‘이명’, ‘흐린 시야’, 그리고 ‘실신’도 나타날 수 있다. 한편 "고혈압치료, 나는 혈압약을
오늘도 햇살처럼 맑은 하루 시작하셨는지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맑은 혈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이 움직이고, 자주 웃고, 잠을 푹 자야 한다는 것을 강조드립니다. 운동을 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부분 비장한 마음으로 뭔가 대단한 운동을 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위해 일정한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굳이 운동이라고 할 것 없이 몸을 많이 움직일 수 있도록 해보세요. 저와 함께 규소에 대해 말씀 나누셨던 이시형박사는 80이 넘으신 나이에도 올라갈 때는 절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지 않으신다고 합니다. 계단이 보이면 " 계단아 반갑다 " 하며 올라가신다고 합니다. 이처럼 생활 속에서 가능한 많이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높으신 분들은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햇볕 산책을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입버릇처럼 "아, 스트레스 받아 "라고 말하면서도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그때그때 해소해야 합니다.
보면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1년 내내 아프다는 소리 한번 없이 늘 활기찬 사람도 있지요. 또 감기에 걸렸을 때도 하루 이틀 앓다 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주일이고 보름이고 계속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차이는 왜 생기는 걸까요? 바로 면역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건강에 해로운 외부 이물질이 몸에 침입했을 때 그것을 제압하거나 회복하는 힘이 바로 면역력입니다. 면역체계는 누구나 날 때부터 갖추고 있지만, 그 힘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납니다. 또 어린아이들보다는 노년층에서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이 많은데, 이 역시 체온과 관계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성인보다 체온이 1도가량 높으며, 나이가 들수록 체온이 내려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대사 능력이 떨어져 그 과정에서 생산되는 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정상 체온인 36.5도 이상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는 심부 체온 37도 이상을 말하는데요. 이 정도의 온도가 유지될 때 신진대사가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도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정상화되므로 피가 맑아져 질병에 맞서는 힘이 세지게 됩니다. 면역과 체온, 그리고
@코로나 유행 속에서 면역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필요. 장기적인 코로나 상황에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지만 이 또한 부작용에 대한 걱정과 변이 바이러스의 발견 등으로 불안감은 계속 되고 있다. 그러다보니 면역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프로바이오틱스나 유산균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유해균과 바이러스를 분해하는 프로바이오틱스 그러나 문제는 생명력 인체의 이로운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면역이 좋은 사람들의 경우 체내에 유익균 수가 많고, 면역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유익균 수가 적다. 신생아의 경우 이러한 유익균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일정 시기 동안은 웬만해선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 이 유익균은 인체 내에서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을 분해하는 역할들을 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의 성분들을 분해하여 소화와 흡수를 잘 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유익균은 대부분 특정한 조건에서만 살아남고 온도나 환경이 조금이라도 맞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보니 생활에서 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어디든
□30년간 음주로 생긴 고혈압이 5개월만에 정상을 회복했어요 □당뇨병으로 생긴 거의 모든 증상이 3개월 만에 사라졌습니다 □고혈당과 함께 뇌경색에 안면 마비까지 극복했습니다 □15년 혈압약8년 고지혈증약5년에서 해방되신분 우리 몸속의 혈관은 혈액이 지나다니는 통로로 몸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고 노폐물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관의 전체 길이는 12만km로 지구 둘레의 3배나 되는데, 이 혈관이 노폐물 없이 깨끗해야 혈액순환에 문제가 안 생긴다. 실제 국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은 혈관 건강이 악화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혈액은 세균,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외부 침입물질에 맞서 싸우는데, 백혈구와 혈소판이 이 역할을 담당한다. 백혈구는 성인 기준으로 혈액 1μL(100만분의1 L) 당 4000~1만 개가 있어야 정상이다. 혈액은 약제, 매연, 중금속 등 외부 독성 물질 해독에 큰 역할을 한다. 혈액 속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알부민은 음식, 물, 호흡기 등 여러 경로로 들어온 독성물질을 흡착해 간으로 실어나르는 역할을 한다. 만약 알부민이 정상치(3.3~5.2 g/dL)보다 낮으면 독성 물질은 간에 가지 못하고 몸에 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