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 27주년 기념 공개강연회가 지난 4월 14일(토)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헬리녹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라제건 '각당복지재단' 이사장과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창립자 김옥라 각당복지재단 명예이사장의 인사, 그리고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윤득형 회장의 기도로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간단히 마치고 공개강연회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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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을 가득 메운 청중을 상대로 한 공개 강연은 “어린이와 죽음”을 주제로 ‘아동과 영성(권수영 연세대 신과대학장)’ 및 '어린이 죽음 이해와 경험-어떻게 도울 것인가?‘(류경숙 교수 (세브란스 암병원 놀이치료 수바이저 아이엔유상담코칭연구원 소장) 등 2개의 특강이 이어졌는데, 아동들의 세계에서도 희귀병 기타 여러 이유로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또 성인들은 물론 아동들도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주위의 죽음을 올바르게 받아들이고 사회에 적응해 가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뜻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고 본다. 여기서는 “어린이 죽음 이해와 경험-어떻게 도울 것인가?” 강연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고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연설 원고 PPT를 참고문서로 제공하고자 한다. 류경숙 소장은 내용을 몇개의 소주제로 세분하고 각 부분을 언급하는 방법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A. 죽음에 대한 아동의 이해
1. 발달단계에 따른 아동의 죽음 이해
2. 아동의 죽음인식
3. 죽어가는 아동과 가족들의 영성과 믿음에 관한 질문들
B. 아동의 죽음과정에 함께하는 방법
1. 함께 있어주기와 듣기
2. 아동과 만남 - 어떻게 하나요?
3. 죽음 및 영성적 접근
4. 미리 알아 둘일
c. 아동에게 죽음에 대해 알려주는 방법
1. 죽는다는 것은 어떤 것을 말할까요 ?
2. 누군가 죽었을떄 어떻게 느끼게 되나요?
3. 아동에게 화난 감정을 해결하는 방법 소개하기
4.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5. 장례식에 참석하기
6. 장례방법과 죽은 후 세계에 대한 이해
7. 사랑하는 사람을 기억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8. 사랑하는 사람이 죽은 후 즐거워해도 되나요?
마지막으로 '동화를 통한 죽음이해', '복합 슬픔을 겪는 아동 돌보기 방법' 등을 소개했다. [첨부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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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 '어린이 죽음 이해와 경험 - 어떻게 도울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