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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무공 신도비 주변 면모일신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항원)에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묘소(사적 제112호 ‘이충무공묘소’,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 소재) 입구에 있는 신도비 주변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도비 주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기단석 설치, 전통수목 식재 등의 정비를 통하여 참배객이 무심코 지나쳐 버리곤 했던 ‘이충무공묘소’로의 접근성을 개선하였다. 이번 단장으로 묘역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풍광을 즐기며 이 충무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신도비는 임금이나 2품 이상 관직자의 무덤 또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으로서 충무공 묘소에는 공의 공덕을 치하하여 정조대왕이 친히 비명을 지어 세운 ‘어제신도비’가 유명하다.

이충무공묘소는 노량해전에서 전사한 후 16년 뒤인 1614년에 금성산에서 이곳 어라산으로 이장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상주방씨와의 합장묘로써 조선시대 고관묘의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1952년 5월 22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현충사관리소에서는 2006년도 시행한 이충무공묘소 종합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묘소 영역의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묘역 및 참배로 정비, 참배객에 대한 관람환경 개선 등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언론문의처 :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 (041)539-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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