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화성시, '함백산메모리얼파크' 실시계획 고시

.

화성시는 함백산메모리얼파크에 대한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고시로 사업시행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화성시는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시가 1260억원을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시설은 5개 지자체 공동참여·주민들의 사업부지 자발적 유치 등 혐오시설 입지를 반대하는 '님비'(NIMBY : not in my backyard) 현상을 극복한 대표 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업부지에서 2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화성시가 20117월 조성계획을 세운 뒤 매송면 숙곡리를 사업부지로 결정해 국토부의 장사시설 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변경승인 절차를 진행하자 201412월부터 서수원주민들이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서수원주민들은 "수요와 건립 타당성 부풀리기 등 사업 추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해달라"며 지난해 3월 감사원에 공익감사까지 청구했으나, 감사원은 위법·부당한 사항을 찾지 못했다며 종결 처리한 바 있다. 화성시는 사업부지에서 발견된 법정 보호종 맹꽁이 새끼들에 대한 보전대책을 세워 한강유역환경청의 승인을 받고 나서 올 하반기, 이르면 오는 6월께 본격적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승인이 지연되면서 준공 목표일이 계획보다 2년 늦은 오는 20207월로 변경됐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