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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손의원,"좋습니다. 한번해 봅시다" 보람에 선포

적법과 민원, 국회의원과 상조법인, 지역간 다툼 등 미묘한 문제가 복합된  손혜원 의권과 보람상조의 다툼은 조기해결이 아닌 본격 시작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손 의원은 당초 보람그룹이 상암동에 인접한 고양시 덕양구 덕운동 땅을 매입했음에도 '상암메모리얼파크'라고 명칭을 붙였다며 본격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데이어 손 의원은 상암동 주민들의 극렬한 반발로 '덕운메모리얼파크'로 이름을 바꿨지만 경기도 땅을 싼값에 사들여 납골당을 만들고 서울 상암동 이름을 붙여 비싸게 팔려는 일종의 '기획부동산'이다라고 지난 18일 주장했다.

보람그룹도 이에 대응하여  납골당이 아닌 장례식장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정경신문'의 보도에 의하면 보람그룹 관계자는 20일 인터뷰에서 납골당이 아닌 장례식장용도로 건축 허가를 받았다. 20161메모리얼소싸이어티가 국토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건축법상 토지의 용도 및 건축행위가 가능한 용도(장례식장) 내에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건축 승인 및 개발 행위 허가를 득하였으며, 20163, 당사가 법적인 하자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허가권과 부지를 양수했다. 납골당 건축 계획은 없으며 본 사업부지는 자연녹지지구의 상대보호구역 외 규제 용도구역이기에 법적으로도 납골당 허가가 불가능한 지역이다라고 해명했다또한 "지난 20171110일 건축물 착공 신고를 이미 완료하였으나 상암동 보다 더 가까이 위치한 대덕동 주민자치 위원회 등의 민원 협의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주민간담회를 수차례 실시하고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필요 시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주민들의 민원 사항에도 적극 응대할 것"이라고 보람그룹 관계자는 설명했다.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보람상조 불매운동 전개 의도를 밝힌 전문이다.

 

제 다음까페에 올라온 상암동 주민의 민원입니다.

월드컵파크 아파트7,9,11단지 를 바라보고 9단지 바로 앞에 고양시 덕은동이라는 곳에 장례식장 허가가 났습니다. 이름만 고양시 일뿐이지 길하나를 두고 마포구와 나뉘는 곳입니다.아파트 주민들은 장례식장을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을 키워야 할 사항입니다.

 

1. 덕은동271-1부지 만 제외 하고 나머지는 그린벨트 지역입니다. 현 덕은동271-1인 일반자연 녹지 부지에 장례식장이 들어올수 있지만 주변 아파트 단지 주거시설을 침범하는 일입니다.

   2.비리 목사(실형)가 운영하는 상조회사가 엮인 일이라 비리가 의심됩니다. 주민들의 반대서명에도 불구하고 허가난 사항에 대해 고양시와 협의과정 조사 필요합니다.

   3.행정구역상 서울이 아닌 경기도이니 의사결정권은 없겠지만 경기도와 최소한의 협의는 할수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또한 행정구역이 엄연히 다른 만큼 최소한 '서울상암메모리얼호텔' 이거나 '서울상암장례식장'등 상암이란 지명이 포함되어서는 안되도록 하는것은 최소한의 조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4. 덧붙여서 서울의 도심지 집중발전을 해소하기 위한 7대 부도심중 하나인 상암 DMC 바로옆에 이런시설이 들어온다는게 서울시의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일인지도 의문이 듭니다.

   5. 평소 지역구 발전에는 관심이 소홀하신 것으로 보아 지역구의원 보다는 비례대표의원을 꿈꾸시는것 같은데, 지역구의원으로 충분한 경험이 없으시다면 목표하시는 바를 이루실 수 있을지 심히 의문스럽습니다.

 

경기도와 상암동 경계, 상암동에 딱 붙은 경기도 땅에 보람상조 메모리얼파크가 지어진다고 합니다. 명색은 장례식장, 이름보면 납골당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 보면 보람상조는 이 장례식장 명칭을 처음에는 '상암메모리얼파크'라고 붙였다가 상암동주민들의 극렬한 반발로 '덕운메모리얼파크'로 바꿨습니다. 장삿속이 그대로 드러나는 교활한 전략입니다. 상암동 가까이 붙은 경기도 싼 땅 사서 납골당 만들어 서울, 상암동 이름붙여 비싸게 팔려는 일종의 기획부동산입니다.

 

상암동 주민들이 불같이 나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보람상조 상암 메모리얼파크' '보람상조 덕운 메모리얼파크'는 네이버, 다음에 하나도 뜨지 않습니다. 뭐죠? 이 상황은? 포탈의 꼼수를 밝히고 있는 김어준 총수가 아시려나요? 관계기관에 문의하니 적법한 상황이라 누구도 어찌할 수 없다고 합니다좋습니다. 상암동 주민들 및 뜻 있는 분들 모여 보람상조 불매운동 적법하게 해 보겠습니다. 한번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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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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