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화)

  • 맑음동두천 13.5℃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4.3℃
  • 맑음대전 15.6℃
  • 맑음대구 17.4℃
  • 맑음울산 12.9℃
  • 맑음광주 15.8℃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3℃
  • 맑음금산 14.7℃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4.1℃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인천가족공원 '가족봉안묘', 인기리에 분양 마감

인천시가 인천가족공원 16위용 42기와 8위용 292기의 가족봉안묘를 분양한 결과 17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가족공원의 가족봉안묘 334기를 조성해 지난 1일부터 10일간 시민들에게 분양한 결과 2227명이 신청해 평균 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형별로는 16위의 경우 740명이 신청해 17:1, 8위용은 1487명이 신청해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
.
이번에 공급하는 가족봉안묘는 인천가족공원에 있는 조성묘지 중 개장 후 공지로 관리하던 묘지를 친환경 장사시설인 가족봉안묘로 다시 조성하는 것으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가족의 유골을 한곳에 모아 안치할 수 있다. 사용권자는 11월 15일 전산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11월 16일부터 시설공단 홈페이지(www.insiseol.or.kr)에 게재하고, 문자발송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봉안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시민의 장사시설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향후 가족봉안묘의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안묘 16위용의 경우 90년 사용, 모든 관리비를 포함한 1990만원이고 8위용의 경우 자연장은 780만원, 납골 묘지조성은 850만원이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