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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휴대폰 모양의 관(棺)

 
●"요람에서 무덤까지?" 한 휴대폰 마니아의 최후? ●
세계 곳곳마다 독특한 장례 문화가 있는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가나에서 이색적인 장례 문화가 소개되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에는 현재, 생전에 고인이 가장 좋아했던 물건을 본 딴 관을 만들어 최후까지 함께 하는 장례 문화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가나의 한 관 제작사에서 만든 관은 외관상 완벽한 휴대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유명 휴대폰의 외관을 고스란히 옮겨왔기 때문에 사정을 잘 모르는 외지인들이 보면, 휴대폰 광고 조형물이란 생각이 들게 할 정도다. 가나 현지 관 제작업자에 의하면 이 관을 의뢰한 고인은 생전에 휴대폰을 가장 좋아했다 며, "세상을 떠나기 전 미리부터 휴대폰 모양의 관을 주문했기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정성들여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연을 전해들은 세계의 네티즌들은 "세상에 많고 많은 장례 문화 중 가장 인상적이다”고 전하며, 가나의 독특하고 신기한 장례 문화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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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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