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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 실시

한경비즈니스가 대국민 서비스를 펼치는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리고 더욱 장려하고자 ‘2017 한국경제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을 선정한다.  ‘2017 한국경제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은 대상을 포함해 지역사회공헌부문 · 공공기관혁신부문 등 모두 15개 부문에서 각 단체 및 기관장에게 수여된다. 응모 대상은 공공기관(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으로 하며 접수는 11월 30일까지이다. 각 공공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은 학계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기관 및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19일에 열린다. 

글로벌 경영위기 이후 소득의 양극화, 실업난 등 사회적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존의 단순한 기부 프로그램을 넘어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활용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민간 기업뿐만이 아닌 지역사회와 국민에 공헌하고 있는 공공기관들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단순 기부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은 물론 임직원들도 자연스럽게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회사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이끌어가기 위해 전략적이고 혁신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기다. 

이에 한경비즈니스에서는 공공기관의 혁신적이고 발전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서로 나누며 한 단계 더 발전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2017 한국경제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을 제정했다. 한경비즈니스의 ‘2017 한국경제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은 적극적 사회공헌활동으로 균형 발전과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고자 했다. 수상 기업의 우수 사례는 한국경제신문 및 한경비즈니스를 통해 자세히 소개된다.  문의는 한경비즈니스 공공기관 사회공헌 대상 사무국 (전화 : 02-360-4823 / 이메일 enyou@hankyung.com)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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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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