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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태국, 푸미폰 前국왕 장례준비 소식

장례는 고인의 생전의 입지에 따라 그 규모나 방식, 의미가 크게 달라진다. 태국의 국부로 추앙받던 푸미폰 前 국왕의 장례를 위해 수도 방콕의 왕궁앞 광장에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화장시설이 8일 보도진에 공개됐다.
전통양식에 따른 시설은 금빛도 찬란한 장려한 외관이 완성되면서 9월말 완공된다고 한다. 화장시설은 관을 들여놓을 중아탑의 높이가 50미터. 불교의 우주관을 표현하고 있다. 푸미폰 전 국왕은 농지 개량 등 "물"에 관한 공적이 많아 주위에 연못 등을 배치했다. 장례 후에는 해체되어 별도의 장소에 전시된다.


지난해 10월에 88세로 타계한 푸미폰 전 국왕의 시신은 현재 왕궁 내에 안치되어 있다. 장례식 때 관을 왕궁에서 화장시설에 운반하는 것은 호화로운 장식의 가마같은 차. 높이 11미터, 길이 18미터로 병사가 222명이 수행한다. 영구차는 220년 이전에 만들어 수리를 거듭하며 사용됐는데 담당자는 "장례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미폰 전 국왕은 생전에 "국부"로 추앙 받았는데 장례식은 10월 25~29일 5일간 실시되고 화장은 26일에 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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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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