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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고인의 제단을 장식했던 생화 이용한 '꽃영정액자'

일본 유수의 생화제단업체 '히비야화단(日比谷花壇/ 도쿄도 미나토구)'는 자사의 장례 서비스 '플라워리휴너럴( Flower Refuneral)' 이용자들을 위해  고인의 제단 등을 장식했던 꽃을 압화(押花)로 가공하여 고인의 사진을 부착해 디자인한 영정액자 '이터널메모리얼(Eternal Memorial)' 액자  '꽃기원(花いのり)'를 출시했다.

압화에 둘러싸인 고인의 영정은 기존의 슬픈 인상과는 달리 집안에도 친숙한 감을 준다. 벽걸이형과 목재스탠드 부착형의 2종류. 각 5만4000 엔. (57만원 정도) 장례나 석별의 모임 당일에 전화 또는 담당자에게 직접 주문한다. 이미 장례식을 마친후라도 별도의 꽃값을 지불하면 제작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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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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