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Stay Hungry Stay Foolish

스티브 잡스는 IT 산업으로 세상을 바꿔놓은 천재이다. 56세 아까운 나이에 췌장암으로 죽기 전까지, 신화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 그는 2005년 6월 스탠포드대학교 졸업식에서 했던 그의 연설문에서 그는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 진솔하게 3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읽어도 읽어도 가슴에 닿는 불후의 연설문이다. 특히 연설 마지막 마무리 말이 가슴에 닿는다.

"나는 내 자신에게 늘 소원하던 말이 있다. 이제 새 출발을 위해 졸업하는 여러분에게 이 말씀을 드린다. Stay hungry, stay foolish!"

내가 사온 책에서는 이 말을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고 번역하였으나 나는 직역하여 '항상 굶주려라 항상 바보스러워라'라고 번역한다. 나는 나름대로 Stay Hungry를 이해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하여 도전하라는, 현실에 늘 불만족을 느끼는 사람이 미래를 향하여 전진한다는 말로 이해한다.

스티브 잡스는 직원들에게 늘 강조하였다.

"항상 실력을 연마하라. 현재 지니고 있는 지식과 기술에 만족하지 마라. 배우고 연마하지 않고 성장하면 머지않은 날에 반드시 뒤쳐지거나 무너진다. 현재에 만족하는 것처럼 바보스러운 일도 없다"

옳은 말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하여 온 것은 언제나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도전하여 왔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들이 제자리에 만족하여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한 채로 하루하루를 살았더라면, 우리가 지금 어떤 처지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무언가 현실에 불만족이 있어 그런 처지를 극복하여 나가려 미래를 향해 전진하였기에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래서 스티브 잡스의 ‘Stay Hungry’라는 말이 가슴에 닿는다. [김진홍 칼럼]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