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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사용료 못 받자 관 속 시신 꺼낸 장례식장 횡포

비용을 다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관에서 망자의 시신을 꺼낸 장례식장의 횡포에 누리꾼들이 치를 떨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처럼 좀체 믿기 어려운 일이 최근 가나 그레이터아크라주(州)의 한 공동묘지에서 발생했다. 이곳에서 장례식장 관계자라고 밝힌 두 남성은 군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관 속에서 주검을 들어냈다. 이들 남성은 유가족이 사용료를 모두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이 받지 못한 장례식장 비용은 150가나세디(GHS)로 알려졌다. 우리 돈으로 약 3만9000원이다. 
온라인에 공개된 관련 영상을 보면 결국 텅 빈 관만 덩그러니 남게 됐다. 이 영상은 주변에서 지켜보던 이가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데일리메일은 “두 남성이 결국 돈을 모두 받았는지는 알 수 없다”며 “시신이 원래 자리로 돌아왔는지 알려진 내용은 없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과 소식을 전해듣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다고 해도 시신을 관에서 들어내는 건 엄연한 능욕이라며 좀 더 나은 해결방법을 찾는 게 좋았을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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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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