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기가 막히는 두아들, 이럴수도 있나?

●"장례식서 만취해 관 묻는 것도 잊었다"●
두 아들이 사망한 부친의 장례식에서 술을 너무 마셔 부친의 관을 묘지에 안장하는 것을 잊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러시아에서 일어났다고 프라우다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이로부터 3일이 지난 후 시체썩는 냄세가 온 집안에 풍기자 무언가 잘못된 것을 깨닫았으나 결코 공동묘지로 향하지 않고 집 뒤뜰 가묘지에다 관을 묻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괴한 사건이 일어난 곳은 러시아 바슈키르 자치공화국 내의 한 마을. 60세의 연금생활자인 이들의 부친은 한달 전 심장마비로 숨졌고 이웃 사람들이 그의 아파트에서 사망한 연금생활자를 발견했다.

현지 경찰의 한 대변인은 이 사망자의 친척들은 처음엔 이 시신을 시신 안치소를 가져가기를 한사코 거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후 두 아들 가운데 한 명이 마음을 바꿔 전통에 따라 부친의 시신을 매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로 인해 사회안전국으로부터 장례비용들 전달받았고 그의 직장동료들은 매장의식을 위해 자동차까지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