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수)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순직 군인 빈소 쓸쓸, 눈물이 난다"

해군제독, “이들은 평화를 위해 죽은 사람들이다”

"사고로 죽은 세월호 사망자와 시위 현장에서 죽은 백남기에게 정치권과 수많은 단체들이 찾아가지만 나라를 지키다 전사와 순직한 군인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유가족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해군 제독이 지난달 26일 동해상에서 헬기 사고로 순직한 군인들을 추모하며 올린 글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해군 초대 잠수함 전단장을 지낸 김혁수 예비역 준장(해사25기·68)이 한미 연합훈련 도중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군과 유가족의 의연한 모습을 소개한 글이다. 순직한 해군들은 대잠수함헬기 ‘링스 헬기'의 정조종사 고(故) 김경민(33) 소령, 부조종사 고 박유신(33) 소령, 조작사 고 황성철(29) 상사로, 이들은 동해에서 밤에 작전 도중 헬기가 추락하는 바람에 모두 숨졌다. 이들의 영결식은 지난 2일 해군장으로 치러졌다.
김 제독은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에 “후배들의 빈소를 조문하고 왔다”며 남편과 아버지, 애인을 갑작스럽게 잃고 빈소를 지키던 유가족들의 모습과 빈소 풍경을 전했다.

“목사인 한 조종사의 부친은 목사님으로, 교인들이 찾아와 찬송하고 기도하며 위로하고 눈물을 흘리고 갔다. 한 조종사에게는 네 살짜리 애기와 부인의 뱃속에 둘째가 있다고 했고, 조작사는 미혼인데 약혼녀가 와서 빈소를 지키는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했다.”

김 제독은 “유가족 누구도 소리내어 울거나 해군에 떼를 쓰는 사람이 없었고, (재야시민단체인) 군인권센터에서 와서 원인 규명 전까지 영결식을 거부하도록 선동했으나 유가족은 거절했다”고 전했다. 그는 “천안함 유가족도 (실종 군인들의) 생존 가능성이 없자 바로 선체 인양에 동의하고 선체 인양 후 8명의 시신을 찾지 못하자 산화 처리해달라고 했다”며 “좌파들이 영결식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하자고 선동했으나 자녀들이 근무했던 2함대에서 하겠다며 단호히 거절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얼마 전 잠수정 사고 때 순직한 김예빈 대위의 누나 김예은씨가 오히려 해군을 위로하고 격려한 사랑의 메일을 보내와 온 해군과 많은 국민이 감동했었다”며 “차를 운전해 오면서 유가족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고 했다.

그는 ‘군인은 전쟁을 하는 자가 아니라 평화를 지키는 자다. 군인은 죽이는 자가 아니라 평화를 위해 죽는 자다’라는 자신이 생도 시절에 책상에 써두었던 글을 소개하며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후배들이여 이제 안식하시라~!!’라고 글을 맺었다. 김 제독은 순직 해군들의 영결식이 치러진 2일에도 “군인권 센터는 당일까지도 유가족이 영결식을 반대하고 있다는 광고를 했으나 유가족 누구도 항의를 하지 않았고 그들의 회유와 선동을 단호히 거절했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 제독은 “김경민 소령의 아버지는 목사님으로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교자’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했고, 1030m나 되는 깊은 수심에서 내 아들을 찾아 준 해군이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나라를 위해 순교한 자랑스런 아들을 만날 날을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기다리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와의 통화 에서 “헬기를 조종하는 항공 특기를 선택하는 군인들은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고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라며 “야간에 작전을 하다보면 하늘과 바다가 구분이 안 되기도 하고 바다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갔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 뿐만 아니라 기체에 결함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제독은 “이들은 평화를 위해 죽은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닷컴]
.


배너

포토



해외견학, 공동선(共同善)을 위하여
“한 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이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해외견학을 공지하고 참가를 격려할 때마다 본지가 수시로 소개하는 명언이다. 해외로의 견학 여행은 시간과 경비를 필요로 하고 참가자의 결단이 필요한 사안이다. 본지가 아시아 여러 곳으로 해외 견학을 시작한지 14년째, 금년에도 가장 유익하다고 판단한 도쿄 엔딩산업전 관람과 관련 기업과 시설 견학을 비교적 일찍부터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제 상세한 스케줄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전달하고서도 주관사로서의 심경은 편치 만은 않다. “더 훌륭한 기획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보다 더 나은 스케줄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항상 불만스러운 마음이다. 각기 다른 분야, 각기 다른 소견을 가진 분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가장 나은 방안을 선택하는데는 항상 고민이 따른다. 해마다 스케줄과 조건이 조금씩은 달라지고 있는 요인일 것이다. 그런 가운데, 단순한 여행으로보다는 기업과 개개인의 역량 향상을 위한 배움과 연수의 수준으로지속적으로 변화시켜 보자는 일념이 기획자의 머리에 자리잡게 되는 것이다. 금년의 목표는 관광여행 개념을 좀 더 탈피하여 조금이라도 더 공부가 되는 스케줄을 만들자는

교류협력의 지속적 실시로 동반 발전 기약
. 일본에서 또 한사람의 장례전문가가 방한한다. 일본의 장례전문가들의 모임인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미츠루(福田 充)’ 부회장, 그는 본지의 초청으로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27일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가 주관하는 한.중.일 국제포럼에 일본측 강사로 특강을 실시하며 또 당일 저녁에는 역시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장례서비스산업 고위관리자과정'커리큘럼의 일환으로 특강을 하게 된다.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학과장 이철영 교수)는 중국 북경 소재 '북경사회관리직업학원(北京社会管理職業学院)'과 학술교류 차원에서 실시하는 금번 국제포럼에는 중국에서 5명의 교수들이 방한하여 포럼에 참여하고 국내 장사 시설도 돌아보며 친선교류를 진행하게 되며 12월에는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 이철영 학과장과 박원진 교수가 중국으로 건너가 ‘생명문화축제’에 동참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 [사진설명 : 친선만찬회에서 일본장송문화학회 후쿠다 부회장의 인사말을 하는 모습. 해외 정회원 가입 및 정기간행물들을 기증받고 기념촬영] 한편 본지는 8년 전부터 장만석 교수를 통해 일본장송문화학회와 인연을 맺고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친선교류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