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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중국, 장례식에 '스트리퍼 공연' 여전히 성행

중국서 마치 나이트클럽을 연상시키는 장례식이 일부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당국이 일부 지역에서 성행하는 ‘장례식 스트리퍼’를 엄중히 단속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문화부는 “일부 지역에서 여성들을 동원한 불법공연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업체나 개인을 조사·처벌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경고에도 지난달 스트리퍼를 동원한 장례식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에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두 여성이 관을 사이에 두고 논란을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조명과 여성들의 의상은 마치 나이트클럽을 연상케 한다. 다른 영상에는 이러한 장례식장에 있는 어린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논란이 일었다. 중국 문화부는 “오락문화의 잘못”이라며 “당국은 이를 개선하고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는 ‘고인의 유언’과 ‘조문객을 늘리기 위해’ 이 같은 장례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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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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