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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중국언론 환구망, 중국촌사발전촉진회가 주최한 '제1회 사회적경제 한중포럼'이 14일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맹성규 강원도경제부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리우진(刘瑾) 환구망 대표기자, 한중 사회적기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포럼은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중국 내 언론과 기업을 대상으로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및 우호협력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언론인 대표로 참석한 리우진(刘瑾) 환구망(环球网) 대표기자는 축사에서 "한국 농업의 적극적인 하이테크 응용 방법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다시 한번 한국 농업의 선진적인 면을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농업 기술과 중국시장이 협력을 할 수 있다면 분명히 쌍방에게 이익을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서로 참고하고 학습해 협력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환구망은 중국 인민일보 계열로 국제 정보를 중점 보도하는 중앙급 뉴스사이트로 리우진(刘瑾) 기자는 작년 12월 평창을 방문해 동계올림픽 관련 자료를 중국 인터넷에 게재한지 1주일 만에 6000만명이 검색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