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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예약 실시간 조회, 고인 정보 등 제공

인천가족공원, 장사관리 모바일앱 구축 원스톱시비스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 가족공원사업단은 장사관리시스템 모바일 앱을 구축해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사관리시스템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그동안 직접 방문해야 처리할 수 있었던 장례시설(추모의 집, 평온당 금마총,만월당) 사용 기간 연장 및 묘지 관리비 납부 업무가 휴대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또 화장 예약 및 대기 현황의 실시간 조회와 고인 위치 확인, 유족들의 전화번호, 주소 등 정보 변경 등도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가족공원사업단은 이번 장사관리시스템 모바일 앱 구축을 통해 시민들의 장사시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 증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가족공원사업단의 단순 창구 민원업무가 줄어들면서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공원사업단은 모바일 앱이 도입되면 월평균 600건, 연 7천200건의 방문 업무 중 3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처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장사관리시스템 모바일 앱 구축으로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가 가능하게 돼 바쁜 일상 속에 사는 현대인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며“앞으로도 보다 나은 장사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족공원에는 현재 고인 12만 기가 모셔져 있으며, 연중 150면명의 유족들이 고인을 찾고 있다.


공원처럼 꾸며진 인천가족공원 수목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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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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