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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일본전문가 초청 생화(生花)제단장식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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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  Florist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늘문화신문이 주관하고 스미더스오아시스(주)가 공동 진행하는 일본전문가 초빙 생화제단 연수 이벤트에 참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일 양국 의례업계 사업자들과 전문인들의 비즈니스 교류와 기술 제휴를 통해 양국 장례문화와 산업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생화제단 연수 행사에 우수한 전문가를 파견해 주신 일본 “일반사단법인퓨너럴플라워기능검정협회(AFFA)에 감사를 드리면서 협회가 언급한 글을 잠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단장식의 주요 재료인 생화는 외형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향기와 색깔 및 모양 등으로 인한 치유 효과도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생화를 요구하는 경향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규모는 변할지라도 장례 공간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컨텐츠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이 때문에 화훼 전문가의 수요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장례서비스에서 꽃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재 우리 장례업계는 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차별성 제고가 주요한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음은 다 아시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기업환경에서 월등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특징과 전문성을 보여 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모쪼록 이번 연수 이벤트에 귀중한 시간을 할애하며 참가해 주신 플로리스트 여러분들의 사업 경영과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한편 금번 시연할 작품의 컨셉은 본지와  일본측 협회가 긴밀히 협의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할
마인드를 적절히 반영한 결과 대형 작품은 고인의 Business관련 업적을 표현한 디자인입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양쪽에 있는 "새"와 "대자연(산)" 이미지로서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성장시켜 기업과 국가에 공헌했다는 스토리를 묘사하면서 그 주변은 부드러운 색조의 서양화로 수놓아 고품위 인상을 드러내고 있으며, 중형 작품은 한국의 전통 사찰을 배경으로 마이산이 솟은 것같은 이미지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원형 곡선을 그린 디자인이 많다고 생각되지만 이번 제작한 제단은 윤곽을 직선적인 선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멀리서 보면 풍경화 같은 느낌으로 고인이 사랑한 산이라는 주제를 상상하며 디자인했습니다. 두 작품의 시연을 통해서 앞으로 우리 장례문화의 주요 컨텐츠로 선도해 나갈  생화제단 연수 행사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 장례문화 발전을 선도할 생화제단(生花祭壇) 연수 이벤트는 그 동안 각고의 준비과정을 거쳐 5월 31일 9시부터 하루종일 양재화훼공판장 사무동 국화홀에서 예정대로 개최됩니다. 전국의 장례업 종사자, 그리고 플로리스트 여러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문의 02-6414-3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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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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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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