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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횡성군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정식협약

원주시와 횡성군이 원주 추모공원 광역 화장장 건립에 공동 투자해, 시설이 건립되면 원주시민과 횡성군민이 동등한 자격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맺었다. 광역화장장 사업비 분담액은 주민등록 인구 수 비례로 정해, 총 254억원 가운데 원주시가 223억원, 횡성군이 31억원을 각각 부담하게 된다. 원주시 흥업면 사제리 추모공원에 건립되는 광역 화장장은 오는 2017년 준공될 예정이며, 당초 공동 참여 의사를 밝힌 경기도 여주시는 내년 1월까지 투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주시도 내달까지 여주시의회와 재협의 테이블을 마련, ‘참여 동의안’ 의회 통과를 이끌어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주시는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이 이미 착공해 진척이 이뤄지고 있어 내달까지 여주시 참여가 결정되지 않을 경우 원주와 횡성 2개 지자체만 참여해 사업을 추진키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 여주시의회는 여주시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의 하향 조정과 화장장내 봉안당의 여주시민 이용 등을 요구하며 수용되지 않을 경우 여주시 공동 참여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분담금의 경우 3개 시군이 인구비율로 배분한 합리적인 결정인 데다 봉안당은 원주시 자체 사업으로 여주시민 이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여주시의회 전향적 결정으로 3개 시군 상생 모델이라는 취지를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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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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