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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추모공원 건립 계속추진, 여주 빠질경우 분담금 재조정

원주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이 당초 원주,횡성,여주 3개 지자체 공동 참여 방식에서 원주,횡성 2곳만 참여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여주시가 원주시,횡성군과 함께 원주 광역화장장 건립 사업에 공동 참여키로 했으나 여주시의회의 제동으로 참여가 불가능해지고 있다. 여주시의회가 지난 7월 여주시가 상정한 ‘원주시 화장장 공동 건립 참여 안’을 부결시킨 뒤 해당 안건에 대한 재논의를 하지 않으면서 여주시가 지난 11월까지 원주시,횡성군과 합의했던 1차 분담금(17억4000만원) 납부를 이행하지 못했다.여주시의회는 지난 1일 개회한 정례회에 해당 안건을 상정조차 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여주시의회가 정례회 마지막날인 오는 18일까지 해당 안건을 통과시키지 않을 경우 여주시를 제외한 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주시가 배제되면 사업 추진 일정에 큰 변화는 없지만 원주와 횡성의 분담금은 재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분담금은 당초 원주시 172억원,여주시 58억원,횡성군 24억원이지만 여주시가 빠지게 되면 원주시는 223억원,횡성군은 31억원 정도로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여주시가 빠져도 원주시와 횡성군 2곳 지자체의 참여만으로 사업을 정상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지만 여주시가 여주시의회를 설득,안건이 상정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 결과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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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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