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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시립추모공원 조성사업 순항 중, 공정률 65%

여주시 가남읍 본두리 768―1번지 일대에 조성중인 ‘여주시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순항중이다. 시는 사설 장사시설의 난립을 방지하고 기존 공동묘지의 재개발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키 위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추모공원 조성사업은 총 93억3천500만원(국비29억원,도비29억원,시비35억3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여주시가 시행하고 (주)유림과 (주)화암조경건설에서 시공중인 추모공원조성 사업은 10월 현재 6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추모공원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여주 IC와 가까울뿐 아니라 여주~가남읍을 연결하는 333번지방도와 연접해 있어 내년 2월 준공되면 시민들의 이용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부지 면적이 4만1천578㎡에 이르는 추모공원에는 7008위의 자연장과 6528위의 봉안담 시설을 갖추게되며,제례실 2실 및 휴게실 등의 관리사무소 1개동 건물과 추모공원내 중심부에는 향불을 상징하는 스텐레스 재질의 8m높이 추모탑도 건립될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추모공원 개장과 함께 자연장과 봉안담 등이 본격 운영되면 시민들께서 일반 사설 장사시설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시립 장시시설을 이용하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주시 최초의 시립추모공원을 일반공원처럼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해 화장 중심으로의 장사문화가 더욱 촉진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내달쯤 여주시 장사시설의 설치와 관리 조례 일부를 개정해 사용요금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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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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