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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

칠십 평생을 열심히 사신 당신의 손을 잡아봅니다.

정직하신 그 손이 모든 것을 얘기하는 듯하여,

코끝이 아려옵니다.

어느 날엔가,

문득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손을 잡고

종종걸음으로 나들이 갔을 때,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분이셨습니다.


굳게 잡은 두 손에

나는 세상을 다 가진 듯 당당한 걸음으로

아버지와 함께 걸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의 손을 잡고 외출하기란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되었을까요?


어린 시절 이후,

참으로 오랜만에 잡아 본 아버지의 손은

너무도 거칠고 힘들어보였습니다.


아버지의 삶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 손을 잡고,

오랜만에 길을 걸어봅니다.


이제 내가

고단했던 아버지의 삶에 힘이 되어드리고 싶습니다.


손을 잡고,

우리 함께 걸어갑시다.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위로는

바로 우리들의 손으로 전해지는 사랑입니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 주세요.


우리 함께 손을 잡고,

老人을 꿈꾸는 세상을 향해 걸어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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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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