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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모의(模擬)장례시범 진행

(일사)일본장례코디네이터협회 대표이사 진행

금번 일본장례박람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별 이벤트는 '모의장례(模擬葬禮)'를 시연해 보였다는 것이다. 8일, 9일 이틀간 전시장내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모의장례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장례코디네이터협회' 아베 유미코 대표이사의 총 진행(사회)으로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가상 고인은 2인으로 음악가와 초등여학생으로 정하고 영결식 순서에는 추모시를 낭송하는 성우, 추모음악을 담당하는 하프 및 피아노 연주자가 출연하고 추모용품으로 필요한 프리자브드(시들지않는꽃), 유깡용기, 아로마향, 의전용 리본, 관 장식용 생화와 그 디자인, 조문장, LED 조명 등을 각기 관련 업체로 부터 협찬받아 진행했다.


지금까지는 각 문중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던 영결식(또는 추도식)이 점차 모범 컨텐츠를 연출하여 일정 형식을 갖추었다. 피아노와 하프 등 악기를 동원하여 추모의 정을 음악으로 승화하였고 기타 장식으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러한 장례식은 앞으로 새로운 장례 컨텐츠로 정착해 갈 기미가 보인다.


     모의장례(模擬葬禮) 시연 영상 :  https://youtu.be/ebDutUkpqRc    


참고로 이 영상은 현장에서 코디네이터(사회자, 진행자)로 수고하신 '일반사단법인일본장례코디네이터협회' 아베 유미코 대표이사가 본사에 직접 보내온 것이다.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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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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