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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녹색문화 추모사업단’ 출범하는 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가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을 발족하는 등 친환경 장묘문화 확산에 나선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는 친환경 장묘문화가 널리 자리 잡도록 하면서 느는 공공수목장림 수요에 맞추기 위해 최근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을 출범, 업무에 들어갔다. ‘녹색문화 추모사업단’은 ▲불·편법 수목장에 따른 피해 줄이기 ▲수목장림 조성·운영기술지원 ▲장례관련 새 사업 개발 ▲국·공립·사설 수목장림에 대한 자문, 지도 ▲보건복지부 장묘종합계획 마련과 연계한 장례(묘지, 자연장, 수목장림) 연구조사업무를 하게 된다.


추모사업단장은 산림조합 최초 수목장림(보배 숲 추모공원)을 만들어 국내 수목장문화와 자연장문화가 자리 잡도록 한 박영준 전 진도군산림조합장이 맡았다. 실무진은 권병석 전 하늘 숲 추모공원(국내 첫 국립수목장림) 원장이 맡아 수목장림 만들기와 운영노하우를 알린다. 국내 수목장림은 국·공립 3곳, 사립 50곳이 있다. 이들 중 문중, 종중 등 가족과 개인시설을 빼고 일반인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16군데에 머물 만큼 수요에 못 미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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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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