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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

서울시, '웰다잉투어'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설공단은 묘역투어에 인문학적 감성을 결합한 '웰다잉투어' 탐방프로그램을 개최한다며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웰다잉투어는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생사관(生死觀)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서울시립묘지(용미리, 망우리묘지)와 한옥마을, 배재학당, 정동교회, 절두산, 심우장 등 다양한 역사적 장소를 연계한 탐방이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7회에 걸쳐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오성규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죽음에 대한 부정적 인식, 삶에 대한 낮은 만족도, 높은 자살률 등 우리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는 사색과 성찰이 필수"라며 "이 프로그램이 국내 장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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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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