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109세 장수자 일갈, “남자는 그 가치보다 더 골칫덩어리”

스코틀랜드 최고령 할머니가 자신의 장수 비결을 ‘남자를 멀리한 것’으로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109번째 생일을 맞은 제시 갤런은 영국 데일리메일에 “내가 오래 산 비결은 남자를 멀리해 온 것”이라며 “남자는 그들이 지닌 가치보다 더 골칫덩어리”라고 밝혔다.  스코틀랜드 북부 애버딘의 한 노인 요양시설에서 지내는 그는 “운동을 매우 많이 했고, 매일 아침 따뜻한 죽 한그릇을 먹었다”고 그동안의 삶을 돌아보면서 단 한 번도 결혼하지 않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갤런은 13세부터 농장에서 우유 짜는 일을 했으며, 농장 부엌 보조, 호텔 직원으로 일했다. 그는 “평생 힘들게 일해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좋은 직장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요양시설의 한 도우미는 “할머니는 여전히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일요일엔 교회에 가거나 좋아하는 콘서트도 찾는다”면서 “분명한 건 할머니가 매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킨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갤런은 지난 2013년 6월 당시 109세였던 클레어 도슨이 세상을 떠난 이후 최고령 스코틀랜드 시민이 됐다. 현재 최고령 영국인은 갤런보다 5살 많은 114세의 에델 랭이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