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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세상에서 가장 가치있는 여자 ?

프랑스 공영방송에서 국보급 예술작품 모나리자를 팔면 막대한 국가 채무를 상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프랑스 매체 프랑스 24는 "모나리자는 지난 1962년 보험 목적으로 매긴 가격이 1억달러(1024억원)로 추산됐다"며 "여기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는 1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모나리자 작품 하나를 팔면 프랑스 국채의 0.5%를 갚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프랑스 국채는 2100억유로(278조원) 규모다. 프랑스 24는 "모나리자 외에도 파리의 173개 박물관에 있는 예술작품을 매각하면 프랑스의 국가 채무를 일거에 상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처럼) 부채 비율이 높은 포르투갈도 국가가 소유한 호앙 미로의 작품을 판매 목적으로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파리 시청 문화부 책임자인 브루노 줄리아드는 이러한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모나리자 등 예술 작품을 팔면 큰 자금을 얻을 수는 있지만, 프랑스가 그 정도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는 엘리제 궁 개보수에 드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엘리제 궁 지하실에 있된 최고급 와인을 경매로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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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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