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리젠시 인천’ 임직원 위로방문 ○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아병동. 파란 눈에 빨간 옷의 산타클로스와 친구들이 나타났다. 흥겨운 캐럴송과 함께 병실을 돌았고, 맛있는 과자와 음료수도 나눠줬다. 병마(病魔)와의 싸움에 지친 아이들 얼굴에 웃음이 퍼졌다. 병실을 찾은 이들은 ‘하얏트리젠시 인천 호텔’의 총지배인 데이비드 페이시(David Pacey)와 임직원들. 산타 역할은 독일인 총주방장인 랄프 도흐마이어(Ralph Dohmeier)가 맡았다. 이들은 특별 제작한 쿠키와 젤리, 주스 등을 나눠주며 어린이들을 위로했다. ‘사랑에 빠진 개구리’ ‘산타의 동화선물’ 등 구연동화 공연도 펼쳤다. 아이들은 벽안(碧眼)의 산타와 친구들 모습에 아픔을 잊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패시 대표는 “성탄절을 앞둔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