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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캐릭터 활용한 어린이 산림 안전교육 중요”

경기도는 EBS, 남양주시와 ‘두다다쿵’ 캐릭터를 유아 산림 교육 등에 활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16일 체결했다. 꼬마 탐험가 ‘다다’와 어린 두더지 ‘두다’의 숲속 탐험을 다룬 EBS 애니메이션 ‘두다다쿵’ 배경이 경기도 숲에 재현되는 것.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남 지사를 비롯해 윤문상 한국교육방송공사 부사장, 이석우 남양주 시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남 지사는 “우리 어린이들이 아름다운 자연과 숲속에서 우리 두다다쿵 캐릭터와 함께 뛰어놀며 교육을 받으면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며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하는 데 제일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교육의 성과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특히 앞으로 산림 속에서 안전교육과 관련된 캐릭터와 함께한다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철학적으로 안전을 생명처럼 여길 것”이라며 “캐릭터와 안전교육을 적절하게 접목시킨 프로그램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도가 추진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을 홍보하는 데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하고, EBS와 산림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 제작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도 시의 산림, 휴양, 공원 정책 등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도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산림복지 정책은 단순 휴양에 그치는 산림 이용 행태에서 벗어나 교육·치유·체험 등으로 다양화하고, 이용 계층을 남녀노소 전 연령층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산림복지를 누리도록 하는 내용이다. 특히 3개 기관은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에 ‘두다다쿵’을 소재로 한 ‘두다다쿵 빌리지’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두다다쿵 빌리지는 74만㎡(22만4000여 평) 규모로 조성될 ‘실비아 자연휴양림’ 내에 들어설 예정이다. 두다다쿵 이야기와 애니메이션 배경을 체험할 수 있는 두다다쿵 키즈 캠핑 파크, 와이어를 이용해 숲속 위를 비행하는 ‘짚 스카이(Zip-sky)’, 애니메이션 일화를 경험하는 실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장 숲 유치원 등이 들어선다.


도는 산림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내년부터 2018년까지 총사업비 1762억 원을 들여 산림복지시설 확충, 산림휴양벨트 조성, 산림서비스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5종 30개소의 산림복지시설은 태교숲, 유아숲 체험원, 산림교육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산악레포츠단지,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수목장 등 9종 300개소로 늘어난다. 한편 남 지사는 코엑스 A·B홀에서 20일까지 열리는 ‘서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4’ 박람회에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홍보 부스 등을 관람했다. 아시아 최대 콘텐츠 마켓 구축과 국산 캐릭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300여 캐릭터 관련기업이 참여했으며, 25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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