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상조㈜는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은 공정중심의 기술혁신과 달리 마케팅, 조직혁신 등 비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이를 육성하는 제도다. 평가 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정받게 되면 금융지원 우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평가 시 가점부여, 수출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이 밖에도 타 기관 지원정책에서도 우대받을 수 있으며 광고료도 지원받는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업력 3년 이상의 업체를 기준으로, 건전한 소비업종이어야 한다. 이에 효원상조는 다양한 상품 마케팅에 따른 생산성 증대· 힐링센터 개설을 통한 웰다잉 교육 등으로 건전한 상조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효원상조는 최근 법제화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상조시장 여건 속에 크루즈 여행· 웨딩 상품 등을 도입·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혁신적인 경영사례를 낳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효원힐링센터 건립을 통해 ‘힐-다잉(임종)’ 체험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성찰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힐-다잉 체험은 힐링(치유)과 다잉(죽음)의 합성어로 '임종체험을 통해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 배려· 화해· 사랑의 실천 등 아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신개념 힐링 테라피로 주목된다.
효원상조는 최근 이러한 힐링센터 활동의 확산을 위해 정선다문화가정영농조합과 MOU를 체결, 힐-다잉 임종체험 프로그램을 복지, 문화 혜택이 부족한 농어촌과 중소도시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나아가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효원상조 관계자는 “효원상조는 최근 다양한 상품 도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힐링센터의 힐-다잉 프로그램, 잊혀져가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 더욱 건전한 상조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