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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아이폰 모양의 팬시 관(棺)


최근 해외 인터넷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신기한 모양의 관이 화제에 올랐다. 사진 속에는 신발, 아이폰, 자동차, 물고기 등 다양한 모양의 관이 보인다. 이것은 아프리카 가나에서 장례식 때 사용하는 팬시 관(Fancy Coffin)이다.


가나인들은 장례식이 고인과의 작별이 아니라 더 좋은 세계로 가는 길을 축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한 관을 만드는 풍습이 있다. 고인이 생전에 가졌던 직업이나 살았던 장소, 좋아했던 물건 모양으로 관을 디자인하는데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


이런 가나의 풍습이 세계적으로 알려지자 세계 곳곳에서 이런 특이한 관을 만들거나 가나에서 직접 주문하는 사람도 생겼다. 심지어 프랑스에는 이런 팬시 관 20여개를 전해 놓은 박물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클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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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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