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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원주시, 군 봉안시설 1군수사령부 부지로 이전

국방부가 횡성 묵계리 군부대 내에 위치한 군 봉안시설을 원주 1군수지원사령부 부지 내로 이전하겠다고 밝혀 지역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달 25일 `00대대 국방·군사시설 이전사업'과 관련한 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통해 우산동 1군지사 내 1,176㎡ 면적에 봉안소를 신축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시에 통보했다.


국방부는 해당 부지에 180㎡ 규모의 봉안소를 설치하고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숨지는 장병들의 유골 등을 봉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방부의 이 같은 결정이 알려지며 우산동과 중앙동, 학성동 지역 주민들은  국방부가 또다시 혐오시설을 신축하려고 한다며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대책위는 “지역 주민들의 40년 숙원인 1군지사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서 혐오시설이 신축되면
구도심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같다”며 “국방부와 횡성군이 시와 협의는 물론 주민들의 의견수렴
없이 밀실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방부와 사업시행자인 횡성군이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봉안소는 시민들이 우려할 만큼 큰 규모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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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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