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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생(生)과 사(死)의 거리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결혼식에서 발생한 축포사고로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23명이 감전돼 사망했다. 지난 31일 외신은 사우디아라비아 동부지방 아인바드르마을의 한 결혼식장에서 전선이 축포에 맞아 끊어지는 사고로 최소 23명이 감전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축포 발사로 인해 끊어진 전선이 금속 문에 떨어지면서 23명의 하객들이 감전사당했고, 이외 다른 하객들 30명도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사고로 숨진 이들은 사우디 전통에 따라 한 방에 따로 모여있던 여성과 아동이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우디 당국은 사고 현장에 방문이 단 한 개뿐이라 미처 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이들이 감전사당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당국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특별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우디 정부는 지난달부터 결혼식장내 화기 발포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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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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