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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일본, 무덤보험 등장

일본의 이색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석의 손상을 보상해주는 `무덤보험"부터 여행시 비가 올 경우 여행금액 일부를 돌려주는 보험까지, 다양한 보험 상품들을 판매하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인들이 안전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면서 지진관련 상품을 비롯해 다양한 이색 보험상품들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것인 일본 리코라이프회사가 판매 중인 `무덤비석 전용보험"이다. 이 보험은 각종 천재지변에 발생하는 비석의 손상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성묘 시 왕복교통비를 일부 제공하고 근처 레스토랑 할인 쿠폰 등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보험상품의 경우, 동일본대지진 이후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이상진 KOTRA 연구원은 "일본의 경우, 무덤 비석 파손 시 수리비용을 모두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최대 1000만엔까지 이르는 등 가격에 부담이 커, 대지진 이후 인기를 얻은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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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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