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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의 발족

 
- ▲ 김성익 회장
- 김성익 회장/ .
세상의 모든 이가 생과 이별 할 때 마지막 예(禮)로 장례지도사들의 손길을 접하게 된다. 이러한 장례지도사의 직업은 가장 가치있고 철학적인 직업이다. 시대와 생활의 변화로 많은 장례식장들이 생겨나고 장례지도사들 또한 전문성을 가진 직업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러나 장례지도사들은 권익을 보호 받지 못하고 있으며 열악한 근무 환경 등 현재 장례지도사들은 거의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어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 동안 국내에서는 조직적인 모임이나 협회가 없어 장례지도사들의 권리는 누구하나 보살핌이나 권익을 보장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처해 있었다.

의사협회가 있고 약사협회가 있듯이 장례지도사들로 구성된 인적 단체의 절실한 필요성이 결실을 맺어 "사단법인 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장례지도사가 하나의 전문성을 가진 직업으로 그 입지를 넓히고 나아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하여 의욕적으로 나아갈 것이다.

현대사회는 고령화, 핵가족화 등 사회구조의 급속한 변화가 진행되고, 지식화 정보화 등 전문성과 다양성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장례지도사들도 국민들보다 더 폭 넓고 깊은 전문지식을 가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오는 8월 5일부터 시행되는 장례지도사 국가자격제 도입으로 법제화된 장례인으로서의 역할과 건전한 장례문화 선도를 위한 창구로서의 역할을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가 감당해 나갈 것이다.

현재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부산지역 200명의 회원으로 법인을 발족하여 각 대학의 장례지도학과 교수 및 학생, 상조회사, 상조회사 근무자, 장례식장, 장례식장 실장, 각 지역 장례지도사 등 전국 1,000여 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우리나라 장례업계 전체를 아우르고 대표하는 단체로 급부상하고 있는 차제에 전국의 장례업계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하는 바이다.

 
- ▲ 사단법인대한장례지도사협회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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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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