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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중국장례업계도 시신 뺏아오기 경쟁 치열

중국에서 폭리업종으로 악명이 높은 장의업체들이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신을 차지하기 위한 웃지못할 일도 일선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홍콩 밍바오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일부 장의업체는 고객(?)을 모셔오기 위해 직원을 아예 병원에 상주시키고 있다. 또 시신을 서로 가져가기 위해 업체들끼리 싸움도 불사한다.
심지어 어떤 업체는 구조대원과 검은 거래를 하거나, 사망증명서를 발급하는 정부 기관과 병원 앞에서 유족들에게 호객행위를 하고 있다. 또 이미 시신을 운구하고 있음에도 더 저렴한 가격을 부르며 유족을 설득해 시신을 낚아채는 경우까지 발생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에서 장의업은 9년 연속 폭리업종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장의산업이 정부가 관리 및 경영하는 독점업종에 속해 업종 진입 문턱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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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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