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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죽음과 미녀의 조화

中시안(西安) 장례 박람회 보디페인팅 이벤트

 
- ▲ 29일 시안 장례박람회에서 열린 보디페인팅 퍼포먼스./중국 중신왕 제공
중국의 한 장례문화 박람회에 미모의 모델들이 등장해 보디페인팅 퍼포먼스를 펼쳤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열린 "2012 중국 시안 국제 장례문화 박람회"에서 "미녀, 관, 천당"을 주제로 한 보디페인팅 행사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췄다.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장례 박람회에 등장한 의외의 퍼포먼스에 남성들의 시선이 쏠렸다.

보디페인팅 전문가는 검은 관 앞에 선 늘씬한 미녀 모델들의 몸 위에 흰 구름과 붉은 불을 그려 각각 천국과 지옥을 표현했다. 이색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모여든 관람객들은 각자 카메라와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 찍기에 바빴다.

한편 모델들의 보디페인팅 퍼포먼스가 끝난 후 주최측은 즉석에서 관에 누워보기 체험을 열었다. "1분 동안 관에 누워있으면 돈을 준다"며 처음 100위안(1만8천원)을 내걸고 시작한 이벤트는 상금을 계속 올려도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다 500위안이 되자 한 남성이 나타나 관 체험을 성공, 500위안의 상금을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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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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