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수술을 받은 후 웃음이 멈추지 않는 중년 남성이 네덜란드 방송에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고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전했다. 네덜란드 방송에 출연한 흐크 보셰씨는 2년전 엉덩이 수술을 받은 이후 말할 때마다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그의 부인은 이러한 그의 모습이 더 이상 우습지도 않은 듯 익숙한 표정이다. 보셰 여사는 남편이 지난 2010년 엉덩이 마취 수술을 받은 후 온종일 웃는다고 설명했다. 그 사이 보셰씨는 옆에 앉아서 계속 웃어댔다. 온종일 웃어대는 남편 때문에 때로는 짜증이 난다는 보셰 여사는 "딸과 아들도 남편이 계속 웃어대서 화를 냈다"고 말했다. 보셰씨는 "자녀들이 더이상 찾아오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무릎을 치며 박장대소를 터트렸다. 네덜란드 국가 뿐이라고. 공개된 영상의 4분40초쯤 네덜란드 국가에 눈물을 보인 그는 "아름다운 곡"이라고 말했다. 해외누리꾼들은 "영상 그가 내내 웃는 것이 너무 귀엽다" "장례식장에서의 그를 상상해보라" "별일이다" "날 웃게 만들었다" "영상이 무척 재미있을 뿐 아니라, 전염성도 있다" 등 댓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