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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에 참여,투자한 상조회사

▶“감동 선사하는 문화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
▶4일 서울 중구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복고풍 창작 뮤지컬 ‘롤리폴리’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들의 하이라이트 넘버 소개와 질의응답에 앞서 제작투자사 ‘국민상조’ 나기천 대표가 창작 뮤지컬 ‘롤리폴리’에 대한 투자 배경 설명을 해 눈길을 끌었다.

문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거나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보편화 된 현실에서 일반 기업이 문화 관련 사업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국민상조’는 장례문화 사업 전문 업체다. 나기천 대표는 “장례사업의 한 길을 걸으며 남긴 기업의 이윤을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 고객들에 감동을 전달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분야에 참여하는, 문화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소감을 했다.

복고풍 창작 뮤지컬 ‘롤리폴리’는 인기 걸그룹 티아라 멤버부터 실력파 가수 장혜진, 뮤지컬 대모 박해미 등이 참여, 7~80년 대 유명 팝송을 열창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1월 13일 부터 2월 25일 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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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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