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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안동서 410여년전 미이라,치아·수염 그대로

경북 신도청건설지역인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에서 410여 년 전으로 추정되는 미이라가 발견돼 화제다.더군다나 이 미이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신의 보존상태가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이라는 고령박씨 무숙공파 문중의 묘역에서 발굴된 것으로 가지런한 치아와 수염, 긴 손가락, 발가락까지 사망 당시의 모습 그대로다. 특히 발바닥의 문양까지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이 미이라의 주인공은 명종 때 사헌부 감찰을 지낸 박대임 선생으로, 선생은 1602년 82새에 별세한 것으로 족보에 기록돼 있다. 선생은 160~170cm 정도의 큰 키를 가졌고 치아의 상태로 봐서는 노년까지 건강을 유지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시신의 상태가 온전하게 보존된 것은 나무와 회장석 등을 이용해 3중관을 사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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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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