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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천국행 명품차 ?

영국의 한 장례업체가 고인의 취미를 그대로 담은 이색 `관 맞춤 서비스`를 실시해 화제라고 영국 일간 더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 코핀(Creative Coffins)`이라는 이름의 이 장례업체는 회사명대로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관을 독특하게 디자인해 제공한다.

이 업체는 생전에 고인이 즐기던 취미나 좋아하던 물건, 이미지 등 무엇이든 출력해 관 겉면을 포장한다. 예를들어 하늘이나 비행기를 좋아하는 고인의 관에는 청명한 하늘이나 비행기 이미지를 씌운다. 이외에도 관을 캔버스 삼아 음악·꽃·골프·카지노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표현한다. 물론 고인의 사진이나 생전에 찍어 둔 가족 사진도 문제없다. 업체 관계자는 "저작권 문제가 없는 사진이라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환경을 생각해 관 겉을 씌우는 종이는 60%가 재생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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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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