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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美, 장례비용 없는 무연고 시신 급증

싱가포르 연합조간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제가 장기적으로 침체되고 게다가 장례비용까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미국의 많은 주민지역에서 무연고 시신들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미국 각지의 현지 정부가 가난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례 비용을 지원하는 현상 역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전미법의학학회가 50개에 달하는 법의학사무실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절반 이상이 무연고 시신이 증가하고 있다고 대답했다.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시에서 보고된 바에 따르면 올해 봄 정부가 지원한 보조금으로 장례를 치른 사람은 이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아직 2개월이 남은 올해 재정연도에서 보조금으로 치러진 장례식 회수는 이미 306회에 달해 재작년과 작년의 297회와 241회보다 훨씬 높았다.

미국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도 빈곤층의 장례식 회수가 이전 재정연도보다 11% 가까이 증가했다. 전미카운티협회의 연구 주임은 “높은 장례비용 때문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시신을 화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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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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