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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이색 장례, 총알유골 출현

 
▶장례식을 치르는 방법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죽은 사람의 유골을 총알에 넣어 하늘에 발사하는 이색 장례식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평범해 보이는 총알. 하지만, 유골을 담을 수 있게 만든 특수 총알입니다. 총알을 만드는 곳은 "성스러운 연기"라는 이름의 미국 회사. 유골을 총알에 넣어 발사하는 방식으로 이색 장례를 치러줍니다.

주 고객은 평소 사냥이나 총을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죽은 사람의 유골을 총알에 담고 싶으면, 화장하고 남은 재 일부를 회사로 보내기만 하면 됩니다.

"몇백 그램 정도면 충분해요." 이렇게 장례식용 총알을 주문 제작하는 데는 우리 돈 13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유골을 총알에 넣어 쏘는 대신 우주로 날려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300만 원을 내면, 유골을 지구 궤도로 쏘아 올리는 "우주 장례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화장한 유골 일부는 비행모듈에 담깁니다." 유골을 우주 더 멀리까지 날려보내려면 천 만원 정도가 듭니다.

"유골을 달에 묻을 수도 있습니다." 유골을 집에 간직하고 싶은 사람은 "곰인형 유골함"을 선택하면 됩니다. 유골함이 곰인형 품에 안겨있기 때문에 고인이 죽어서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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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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