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콤튼시의 ‘로버트 아담스 장의사’는 ‘쇼윈도 장례’를 출시했는데 이것은 고인 생전의 친지들이 차를 몰고서 쇼윈도를 지나가며 사후의 용모를 참배하는 장례식이다. 이 장의사 관계자의 소개에 따르면 이 장례식의 4가지 장점은 첫째 친척과 친구들이 아무 때나 장례에 참석할 수 있고 둘째 행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셋째 빈소를 찾아가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장례식이며 넷째 세상을 떠난 고인도 편안히 이승을 떠날 수 있는 장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쇼윈도 장례’를 출시한 장의사는 미국에 적어도 세 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나머지 두 곳은 시카고와 루이지애나주에 있다. ‘로버트 아담스 장의사’의 경우 장례식 비용은 약 1290달러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