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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AFE, 국제 장례문화 교류 활성화의 무대로...

각국 단체장, 학자, 전문가, CEO 다수 참석할 듯

 
- ▲ 주최 측의 친선의 밤 행사(5월19일 저녁7시) 홍보 사진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AFE(아시아장례박람회)"는 금년에도 풍성한 컨텐츠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박람회 주최 회사인 "Verticalexpo"와 본사와의 기존 상호 제휴 협약에 의해 부스 제공과 호텔 숙박 및 컨퍼런스 한국어 통역 등에 편의 제공을 약속하는 등 우호 협력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금년의 "AFE"에는 어떤 신상품이 출품될지 기대가 되는 바, 독일의 화장로 제조기업에서 초청장을 보내 온 것을 보면 한국 장사(葬事)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볼수 있으며, 이외에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점차 고조되고 있음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그 동안의 추세를 살펴볼 때 중국에서는 100%에 가까운 화장 문화를 뛰어 넘어 보다 간편하고 유용한 화장처리 관련 기술이나 동남아의 더운 일기를 감안한 보다 편리한 화장 뒤처리 컨텐츠를 찾고 있음을 감지한 바 있다.

한편 본사에서는 "사단법인 대한장례관리협회(KFDA)"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현지에 계속 머물며 아시아를 비롯한 국제적인 전문가들과의 친선교류에 주력할 방침인데 장례문화의 학문적 교류, 새로운 용품과 시설의 비교 평가와 상호 무역 가능성, 정기적인 인적 교류 가능성 검토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 ▲ 2010년 한국부스앞에서 태국 화장로 제조기업 김삼식 회장이 한국 상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또 각국의 관련 학자들과 유력 기업의 전문경영진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컨퍼런스의 연설자들이 발표되었다. 미국 NFDA(장례지도사협회) "Patrick Lynch" 회장, .대만의 유수 장묘기업 "금보산 그룹"의 조광찬(曺光燦) 회장, 독일 유수의 화장로 제조업체 "하이니케 그룹" "Michael Rustman" 경영이사, 호주 "LifeArt"의 "Eckhard Kemmerer" 경영이사, 대만 남화(南華)대학 생사학과(生死學科) 楊國柱 교수, 호주 장례지도사협회 "Bernardine Brierty" 회장, 말레이시아 "COO 그룹" 歐國輝 이사, 호주 묘석기업 "Stonemason Memorials" 의 오너 "Pete Macfarlane", 중국 석재협회 許榮旗 이사 등 다양한 분야와 다수 국가의 전문가들이 눈에 띄고 있으며 이외에도 각국 교수 학자, 전문인, CEO 들이 다수 현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업계도 세계장례문화의 흐름을 신속 파악하고 우리 장례문화에 접목하는 경영의 적극적인 자세가 절실히 요청된다.

"하늘문화신문사"는 금년에는 묘지나 장례식장 견학을 지양하고 교류와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는 의미에서 단체 견학단 모집을 쉬기로 했으며, 대신 홍콩 박람회에 자유롭게 동참하고 비즈니스에 임할 CEO들이 희망할 경우 항공편과 현지 숙박시설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확보된 부스를 중심으로 한국의 장례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장례벤처기업들이 국제적인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표제 사진 : 2010년도 박람회 참석 요인들이 친선교류 무대에서 건배를 들고 있다]
▶ 첨부 자료 : AFE 안내 홍보물 한국어 버젼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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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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