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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리비아, 해변 공동묘지 영상 비통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2월 22일 인터넷 커뮤니티 원데이온어스(OneDayOnEarth)에 리비아 트리폴리 현지인이 보낸 공동묘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넓은 해안가를 파헤쳐 만든 수많은 묘지 자리 사이를 수십여명의 시민들이 무거운 표정으로 오가거나 묘지를 매만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원데이온어스에 따르면 이 영상은 무아마르 카다피 정부군의 무차별 포격 후 촬영된 것으로 정부군이 무작위로 발포를 하고 있어 수많은 트리폴리 주민들이 거리의 시신들을 거두기조차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텔레그래프는 "이 아마추어 영상이 트리폴리 내 수많은 사망자들을 짐작하게 한다"고 전했다. 해외누리꾼들은 "해변에 시신들을 묻는 것이냐" "슬프다" "파도에 휩쓸려 가면 어떻게 하나" "끔찍하다" 등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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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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