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지구촌장례문화

영국, 시신냉동 후 파쇄하는 새 장례법 도입 토

영국 캠브르지시(市)가 기존의 화장 대신 시신을 액체 질소를 이용해 급속 냉각시킨 후 이를 아주 작은 먼지 수준으로까지 파쇄 처리하는 새로운 장례법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UPI 통신이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보도했다. 캠브리지시는 빙장(氷葬, promession) 또는 수분해장(水分解葬, cryomation)으로 불리는 이러한 장례 방법이 전통적인 화장보다 대기오염을 줄여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파쇄 처리된 유골을 단지에 담아 보존하거나 퇴비 등에 이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캠브리지시는 또 알카리 용액을 이용해 시신을 가수분해한 뒤 이를 하수 등을 통해 배출하는 "리소메이션;(알카리 가수분해, resomation) 방식도 검토하고 있다. 캠브리지시 장례서비스국의 트레이시 로렌스 국장은 시 내에 매장 장소를 더 이상 찾기 어려워 기존 장례 방법의 변화는 불가피하다며 시는 보다 현대적이고 미래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