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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업, 라이프서비스개념 본격 등장

 
- ▲ 상조회사인 대명라이프웨이 출범식이 23일 오전 대명 비발디파크 소노펠리체 대회의실에서 서준혁·이준호 대명라이프웨이 공동대표를 비롯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 박흥석 총괄사장, 조현철 대명리조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명리조트로 잘 알려진 대명그룹이 상조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대명그룹은 23일 오전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계열사 사장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조법인 `대명라이프웨이"(대표 서준혁) 출범식을 개최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계약자가 사망한 시점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타 상조업체들과는 달리, 계약을 맺는 동시에 건강.의료 등의 서비스에서 유언장 작성.상속 등 법률자문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명라이프웨이는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서준혁 대표는 "돌아가실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면서 "20만명의 대명리조트 회원들과 법인회원 등 사전 구축된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명라이프웨이는 내년 3월께 상품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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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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