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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시신 1억원에 판매하는 쇼핑몰 개설

국제부입니다. 사람의 시신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생겼습니다.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로 잘 알려진 독일의 해부학자가 개설한 쇼핑몰인데요. 시신 한 구의 가격은 1억 원이라고 합니다.

◀VCR▶

죽은 사람이나 동물의 조직에서 체액을 모두 제거해내고 그 자리에 실리콘을 채워 밀랍인형처럼 만드는 기술을 고안한 하겐스 씨가 이제는 시신을 온라인에서 팔겠다고 나섰습니다.

판매 가격은 몸 전체가 7천 유로 우리 돈으로 1억 원, 머리는 8천500만 원, 몸통은 3천100만 원입니다. 시신의 조직을 보존하는 특허 기술로 전 세계를 돌며 인체의 신비전이라는 전시회를 열어온 하겐스 씨.

이 전시회로만 이미 1천억 원이 넘는 돈을 번 걸로 알려졌는데요. 교육과 학술 목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열었다고 했지만, 생명 경시 풍조를 우려하는 비난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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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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