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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시공을 초월하는 짝퉁의 결정판 ?

지난해 말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발견돼 중국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조조(曺操·155∼220) 무덤의 진위 여부가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조조의 묘에서 출토된 유물들마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조조 무덤 발굴이 희대의 사기극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농후해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발행하는 신원완바오(新聞晩報) 등 중국 언론은 니팡류(倪方六) 등 중국의 역사·고고학자 23명이 지난해 12월 허난성 안양(安陽)현 안펑(安豊)향 시가오쉐(西高穴)촌에 있는 조조 무덤 고릉(高陵)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고 나섰다고 25일 보도했다. 23명의 학자들은 특히 지방정부가 지난 2년동안 (조조묘를 둘러싼) 가짜 문물 유통에 개입한 사실과 가짜 유물 제조를 위한 도구까지 증명할 수 있는 자료와 증인을 확보하고 있다고 발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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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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